구하라 前남자친구, 자택·차량 등 압수수색…“휴대전화 등 확보”

중앙일보

입력 2018.10.04 19:06

업데이트 2018.10.04 19:17

걸그룹 출신 구하라씨에 폭행과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자친구 최모씨가 지난달 17일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걸그룹 출신 구하라씨에 폭행과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자친구 최모씨가 지난달 17일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걸그룹 출신의 가수 구하라씨의 폭행과 동영상 협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 씨의 전 남자친구 최모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최 씨의 자택, 자동차, 직장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USB 등 저장장치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 씨 측은 지난달 27일 최 씨에게 강요와 협박,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구 씨 측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폭행 의혹 수사와 병합해 들여다보면서 최 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구 씨 측은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이뤄진 조사에서 동영상을 통한 협박을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최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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