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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다문화가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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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아이들이 바닷가에 모였다.
아이들을 보기 어렵다는 농촌 마을,
들녘의 배추처럼 아이들이 방긋 웃는다.

엄마 고향은 동남아 따뜻한 나라,
아빠 고향은 남도 천사의 섬 임자도.
다문화가족 섬마을의 희망이 되었다.

촬영정보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다문화가족 아이들이다.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흐트러지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자연스런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렌즈 24-70mm, iso 100, f8, 1/4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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