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연휴 대책…지하철·버스는 새벽2시까지, 쓰레기 배출은 25일부터

중앙일보

입력 2018.09.19 11:30

 대전 서구청 직원들과 주민들로 꾸려진 자원봉사자들이 18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송편을 만들고 있다.[연합뉴스]

대전 서구청 직원들과 주민들로 꾸려진 자원봉사자들이 18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송편을 만들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4일부터 다음날인 25일까지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추석 연휴인 22~26일 5일간 서울의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약국 3519개소도 문을 연다. 생활 쓰레기 배출은 25일부터 가능하다.

서울시 추석연휴 특별종합대책 내놔
종합병원 응급실 등 67개소 정상운영
생활쓰레기 배출은 25일부터 가능
지하철·버스 종점기준 새벽2시까지

19일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의료·쓰레기 등 종합 생활 대책을 내놨다. 명절 동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에 따르면, 고향으로 떠났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과 인파가 집중되는 24~25일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을 새벽 2시로 늦췄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등 5개 기차역과 서울고속·동서울·남부·상봉 등 4개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올빼미 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800대도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행한다.

의료 관련 종합 대책도 마련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7개소, 서울 서남병원등 응급실 운영병원 19개소 등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한다. 휴일지킴이약국은 의료기관 인근 약국으로 지정해 추석 연휴 기간 중 3519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안내받으려면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나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화제·해열제·감기약·파스 등 4종류의 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252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민들이 서울 망원시장에서 추석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들이 서울 망원시장에서 추석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쾌적한 추석연휴를 위해 쓰레기 관리 종합 대책도 추진한다. 연휴 시작 전인 17~21일 서울의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에 공무원·환경미화원·주민 등 4만명이 참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인 22~26일엔 서울시와 자치구에 26개 청소종합상황실 설치해 운영하며 청소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25일부터 배출하면 된다. 다만 중구·중랑구·양천구의 경우 22일에도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 등 청소관련 문의 사항은 해당 자치구의 ‘청소상황실’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추석연휴 동안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두에게 쾌적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발생한 쓰레기는 25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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