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9월 11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보훈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증진대회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보훈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증진대회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단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우수사례 12편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웰다잉 프로그램, 희망학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희망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 변화에 앞장섰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 12명의 자서전을 출간하는 등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에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단 사업 추진 과정에 “국민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 대표 1명을 비롯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의 내‧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원주 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양봉민 이사장은 “공단의 정책이 미래사회의 대답이 될 수 있다”며 “공단의 풍부한 인프라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모두 함께 나아가 보훈의료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