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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일본어학과, 日 문부성 국비유학생 7년 연속 배출

중앙일보

입력

삼육대 일본어학과(학과장 유예진) 서하경(23) 학생이 ‘2018년도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유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삼육대 일본어학과는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을 7년 연속 배출하게 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본과 외교관계가 있는 나라의 국적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학과시험(일본어), 면접시험 등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하경 학생은 일본어능력시험 JPT, JLPT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재원으로, 이번 선발 과정에서도 필기시험과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서하경 학생은 향후 1년간 히토츠바시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일본 정부로부터 왕복항공권, 생활비, 수업료 등을 지원받는다.

서하경 학생은 “교수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더욱 자세하게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간 문화 교류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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