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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폭염 가고 폭우... 물폭탄에 침수 피해 속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광주와 전남 지역에 27일 시간당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속출했다.

27일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교내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7일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2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교내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가 시간당 60㎜이상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일대가 시간당 60㎜이상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전남 무안·신안·함평·담양·전북 순창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나주 93.5㎜, 광주 조선대 67.5㎜, 광양 백운산 52㎜, 담양 41㎜, 구례 28.5㎜, 곡성 24.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대전·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27일 오전 충남 금산군 추부면의 한 깻잎농장에서 농민들이 황급히 물빼기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27일 오전 충남 금산군 추부면의 한 깻잎농장에서 농민들이 황급히 물빼기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7일 하천관리인들이 대전 유등천의 한 교량위에 가득 쌓인 나무가지와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7일 하천관리인들이 대전 유등천의 한 교량위에 가득 쌓인 나무가지와 생활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시간당 최대 62㎜ 비가 내린 광주 도심에서는 도로에 차량 바퀴가 잠길 만큼 물이 차고 인근 도로와 상가 수십여 곳이 침수됐다.

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식당이 한꺼번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잠겨 업주가 물을 빼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식당이 한꺼번에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잠겨 업주가 물을 빼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무주 남대천에서 한 주민이 물이 불어난 하천을 보며 걱정스런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무주 남대천에서 한 주민이 물이 불어난 하천을 보며 걱정스런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함안에서는 2가구 4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했고 전남 순천과 경남 하동 등에서는 47가구 62명이 사전 대피를 했다 귀가하기도 했다.

27일 오전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광주 북구청 공원녹지과 긴급복구팀원들이 국지성 폭우로 인해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광주 북구청 공원녹지과 긴급복구팀원들이 국지성 폭우로 인해 쓰러진 나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 일대가 한꺼번에 쏟아진 국지성호우에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 일대가 한꺼번에 쏟아진 국지성호우에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내일(28일)까지 서울·수도권 등에 30에서 80mm, 충청·강원 남부·전북·경북 북부에 50에서 150mm, 충청 일부 지역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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