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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즉석밥·누룽지·씻어나온쌀 …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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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많은 식품업체에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내놓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쌀’은 주식 개념의 ‘쌀’로 인식됐고 쌀을 활용한 제품은 즉석밥이나 쌀막걸리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는 웰빙 바람과 함께 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져 쌀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는 1984년 분말 죽을 시작으로 오뚜기밥, 누룽지, 씻어나온 오뚜기쌀, 오뚜기죽, 쌀올리고당, 쌀엿, 떡볶이, 떡국떡 등 10여 종의 쌀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는 오뚜기밥, 누룽지, 씻어나온 오뚜기쌀, 오뚜기죽, 쌀올리고당, 쌀엿, 떡볶이, 떡국떡 등 10여 종의 쌀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오뚜기]

오뚜기는 오뚜기밥, 누룽지, 씻어나온 오뚜기쌀, 오뚜기죽, 쌀올리고당, 쌀엿, 떡볶이, 떡국떡 등 10여 종의 쌀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오뚜기]

◆큼직한 건더기를 넣은 ‘오뚜기 컵밥’=3분 요리와 옛날 사골곰탕으로 시작된 간편식은 즉석밥 시대를 맞이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즉석밥의 인기가 집밥 못지않은 식사로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즉석요리 세대의 욕구와 결합하며 냉동밥, 컵밥, 국밥, 덮밥 등 세트밥 시장으로 옮겨붙었다.

오뚜기

오뚜기는 2004년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며 순수밥뿐 아니라 소스와 짝을 이룬 20여 종의 세트밥을 선보였다. ‘오뚜기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지금은 30%가 넘는 점유율로 시장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으로 김치참치덮밥과 제육덮밥 등 6종을 출시했고, 3개월 뒤인 12월에는 진짬뽕밥과 부대찌개밥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 양송이비프카레밥 등 7종을 추가 출시해 총 2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로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로 농축 액상소스를 사용(쇠고기미역국밥, 북어해장국밥, 사골곰탕국밥)해 국물 맛이 진하고 깔끔하다.

◆구수한 밥 향기가 일품인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가마솥에서 퍼져나오는 구수한 밥 향기와 함께 만들어지는 누룽지는 늦가을 무렵부터 겨울에 특히 생각나는 대표 간식이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누룽지 제품이다. 100% 국내산 쌀과 현미, 흑미, 오곡 등 여러 잡곡을 이용해 영양이 풍부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제품이다. 무쇠판에 구워내어 옛날 맛 그대로의 구수하고 깊은 맛과 바삭한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종이 용기 형태로 돼 있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에는 등산이나 야영장 등 나들이 수요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씻어나온 오뚜기쌀’=오뚜기는 2004년 10월 ‘씻어나온 오뚜기쌀’을 출시하며 국내 무세미 시장을 개척했다. ‘씻어나온 오뚜기쌀’은 전국에서 생산된 여러 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종만 엄선해 오뚜기만의 제조기술로 만든 오뚜기 고유의 명품 쌀이다. 물만 부으면 밥을 지을 수 있고, 쌀을 씻는 과정에서 쌀겨와 함께 버려지는 쌀이 없다는 점에서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쌀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5년에는 밥맛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한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 백미’를 출시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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