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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실속 소비 ‘중고거래’…최다 거래 품목은 ‘이것’

중앙일보

입력

중고거래 현황은?

중고거래 현황은?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회원 수 약 1630만명(2018년 4월 기준), 일일 접속자 수 약 500만명, 디지털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에 대해 한국리서치가 1만500명을 대상으로 그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최근 1년 동안 중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9%가 중고거래 경험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에서 오프라인 거래 이용자는 44.9%, 온라인 거래 이용자는 65.4%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률이 조금 더 높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그 후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용률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 1년 동안 최다 중고거래 품목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4명 중 1명꼴인 25.4%가 ‘의류’라고 답했다. 2위는 ‘전자제품’(22.5%), ‘서적’(21.4%), ‘가방/구두’(12.7%), ‘유아/아동용품’(12.6%)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 조사를 통해 중고거래 이용자들의 소비 습관을 분석하니, 중고거래 이용자의 경우 전체 응답자와 비교하면 평소 주변에서 도움 요청을 많이 받으며, 다른 사람의 정보를 신중하게 분석하고, 무조건 가격만을 생각하기보다 제품의 질을 따지면서 신중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특징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또 다른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중고거래시 사기나 품질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며, 거래방식은 택배 이용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직거래 등을 이용해 중고거래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http: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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