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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새마을금고중앙회,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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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지난 7월 발표된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전국 청년실업률은 10.1%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취업준비생을 돕는 기업의 다양한 활동이 눈길을 끈다.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와 ‘MG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를 무료로 개최한다.

‘내일을 잡(JOB)아라’는 슬로건을 내건 MG희망나눔 대학생 취업캠프는 강원도 휘닉스 평창 리조트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린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서 작성법, 이미지 트레이닝, 실전면접 트레이닝 같은 취업 준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사 담당자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된다. 캠프 참석자는 자기소개서 수정본, 면접 동영상, 포트폴리오 등의 개인 결과물이 담긴 USB를 선물로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MG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 캠프에 전국 대학생 및 청년 30명이 참여한다. 사업모델 구체화, 시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및 투자 홍보 등 청년 창업을 위한 현실적인 컨설팅이 마련된다.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총 8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등 향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 존재 이념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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