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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끼리 연애질 왜 해” 주먹 휘두른 노래주점 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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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 여성 종업원과 사귄다는 이유로 남성 종업원을 마구 때리고 주거지에 침입해 명품 등을 훔친 5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폭행과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노래주점 업주 A(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께 자신의 노래주점에서 종업원인 B(33)씨가 여종업원과 사귀어 영업을 방해한다며 소화기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씨가 거주하는 원룸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명품 여행용 가방과 의류 등 시가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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