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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케일 등 10가지 과일·채소 한 병에 … 맛·영양 동시만족, 아침식사로 O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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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요플레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두 가지로 마실 수 있는 농후발효유 제품이다.

빙그레 요플레 '케일요거트 2종'

 이번 신제품의 주요 재료로 사용한 케일은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은 녹황색 채소로 손꼽힌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과 인돌화합물 함유로 발암물질의 해독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케일은 엽록소·칼슘·인·철·섬유질·비타민A·비타민B1·비타민B2·비타민C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어 쌈이나 샐러드, 건강주스의 재료로 많이 사용한다.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는 마시는 농후발효유 제품이다. [사진 빙그레]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는 마시는 농후발효유 제품이다. [사진 빙그레]

 요플레 케일요거트는 이 외에도 사과·청포도·브로콜리·양배추·시금치 등 모두 10가지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더욱이 과일·채소 알갱이의 식감과 부드러운 요거트의 맛이 잘 어울려 바쁜 현대인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케일요거트 2종은 휴대가 간편한 190ml와 가족 모두를 위한 70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빙그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요플레는 국내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요플레는 약 1400억원어치, 총 3억6000만 개, 일 평균 98만 개가 팔렸다. 한 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지난 1983년 출시된 요플레는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소비자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빙그레 요플레는 미래형 발효유로 미국에서 급성장한 그릭 요거트에 주목하여 2014년 9월 리얼 그릭 요거트 ‘요플레 요파’를 출시한 바 있다.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에서 전통적으로 즐겨 먹는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 대비 약 세 배의 우유로 발효한 후 짜내는 작업을 통해 유청을 분리해 낸다. 이 과정에서 유청 속 당과 나트륨이 함께 빠져나가 저당·저염으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된다. 이러한 공정으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그릭 요거트는 요플레 요파가 유일하다.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3배 우유에서 단백질이 농축되어 고단백·저지방(2%)일 뿐 아니라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떠먹는 발효유 1위 브랜드인 요플레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건강을 고려하여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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