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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환으로, 액상으로 … 두 번 챙기는 면역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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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발효홍삼 원기진액’

 지난달 한국야쿠르트가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각각 담아 선보인 ‘발효홍삼 원기진액’(사진)은 출시 한 달 만에 일평균 2만 개가 판매되며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홍삼 제품 최초로 이중제형 패키지를 사용해 한 병 섭취로 발효홍삼과 아연의 면역 강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점이 무더위에 지친 고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홍삼은 피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뚜껑에 들어 있는 환에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인 홍삼에 더해 당귀·녹용·숙지황·산수유·오미자·복령 등 10가지 부원료를 담았다. 액상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을 넣었다.

 환과 액상 모두에 한국야쿠르트의 40여 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효한 발효홍삼 농축액이 들어갔다. 이 농축액에는 컴파운드K가 함유돼 진세노사이드의 흡수가 용이하다. 특히 아카시아꿀을 함유한 액상과 환을 함께 섭취하도록 해 홍삼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20~30대 고객의 니즈도 고려했다.

 제조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냉장유통해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매일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직접 전달하는 것도 ‘발효홍삼 원기진액’의 차별점이다.

‘발효홍삼 원기진액’은 이중제형 패키지로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담아냈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발효홍삼 원기진액’은 이중제형 패키지로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담아냈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지난 4월 프리미엄 홍삼제품인 ‘발효홍삼 황실기력단’을 선보인 데 이어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잇달아 내놓으며 발효홍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시장 내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부터 ‘발효홍삼K’ ‘발효홍삼정 이지’ ‘발효홍삼K키즈5+’를 출시하며 발효홍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는 40여 년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이 담겨 믿을 수 있다”면서 “발효기술 연구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발효홍삼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병 가격은 5000원이다. 용량은 환 1250㎎(250㎎×5환), 액상 80㎖이다. 제품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www.hyfresh.co.kr)에서 가능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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