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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조사받던 스튜디오 실장 투신…유서 내용에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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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진 하남소방서]

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진 하남소방서]

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에서 행인이 “사람에 차에서 내려 투신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차량은 최근 양씨 사진 유출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A씨 소유로 확인됐다.

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진 하남소방서]

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진 하남소방서]

차 안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추가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예정이었으나 변호인만 출석했다. 최근 모집책이 구속되고 추가 피해자가 등장하자 A씨가 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앞서 양씨는 촬영회에서 A씨가 자신을 추행했다며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당시 수차례에 걸친 촬영이 양씨와 합의로 이뤄졌고 범죄로 볼 행위는 없었다며 양씨와 사실관계를 다투는 상황이었다.

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진 하남소방서]

유튜버 양예원씨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북한강에 투신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사진 하남소방서]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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