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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전국 10개 향교·서원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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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은 향교 및 서원 등의 공간을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10개 향교와 서원에서 ‘2018년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박2일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은 향교 및 서원 등을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은 향교 및 서원 등을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향교·서원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기세등등 여유만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월봉서원(전남 광주)의 경우 서원에서 숙박하며 ‘풍영정 시 한마당’ ‘무등산 역사길 트래킹’ ‘시가 있는 저녁’ ‘광주 5미(味)’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향교에서는 전통한옥에서 숙박하며 ‘선비의 풍류’를 배우고 ‘향사례(鄕射禮)’를 체험하고 한옥마을 및 고택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이밖에도 진주향교(경남), 청주향교(충북), 대정향교(제주), 동래향교(부산), 의성향교(경북), 영주향교(경북), 강릉향교(강원), 양주향교(경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영갑 단장은 “향교 서원에서 체험하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유교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유교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훌륭한 우리 문화 자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홈페이지(http://opc.or.kr/skin/) 또는 해당 향교, 서원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교통비만 부담하면 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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