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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 사상자 상당수 중국인 근로자

중앙일보

입력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화재 사상자의 상당수가 중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세종시 새롬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2 생활권 H1블럭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건설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가운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4명(중상 1명) 등 모두 15명이 중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한 중국대사관은 부총영사 등 3명을 현장 등으로 보내 사망자와 부상자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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