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 IQ 부모보다 못하다

중앙선데이

입력 2018.06.23 00:08

업데이트 2018.06.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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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호 01면

[SPECIAL REPORT] 스마트폰 시대의 IQ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지능지수(IQ)가 떨어지고 있다. 올레 로게베르그 노르웨이 라그나르프리쉬 경제연구소(RFCER) 부소장 등은 노르웨이 사람 73만 명의 IQ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1975년 이후 세대별 IQ가 떨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주 발표했다. 로게베르그 부소장은 이번 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73만 명 IQ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91년생이 75년생보다 평균적으로 5 정도, 62년생보다는 3 정도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IQ 하락은 노르웨이만의 일이 아니다”며 “미국·영국·프랑스·독일·핀란드·호주·멕시코 등 서방 세계에서 폭넓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은 2014년 미국 하트퍼드대 연구팀에 의해 예측됐다. 당시 하트퍼드대 연구팀은 “인간의 평균 IQ가 현재 88 정도에서 2110년엔 84 언저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락 원인에 대해 로게베르그 부소장은 ▶학습 시간과 강도 감소 ▶디지털화 등 환경적인 요인 등을 꼽았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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