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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스탤론, 성폭행 혐의 피소…"합의 하에 성관계" 주장

미주중앙

입력


영화 '람보', '로키', '익스펜더블' 등으로 유명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사진)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13일 CNN이 그렉 리슬링 LA 검찰 대변인을 인용해 스탤론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탤론의 성폭행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알려졌고, 샌타모니카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리슬링 대변인은 전했다.

샌타모니카 경찰은 스탤론의 성폭행은 1990년대 발생한 것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스탤론의 변호인 마틴 싱거는 "(스탤론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며 "검찰과 경찰이 마치 스탤론이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대중이 생각하게끔 발표한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스탤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는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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