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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전 9시 현재 7.7%…지난 대선보다 낮은 수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을지로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보이고 있다. [뉴스1]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을지로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보이고 있다. [뉴스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7.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328만8226명이 참여했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제주로 투표율은 11.1%다. 이어 강원(10.2%), 전남(9.7%), 전북(8.8%), 경북(8.8%), 경남(8.6%), 충북(8.5%) 순이다. 서울은 6.5%, 세종은 5.8%로 낮은 투표율을 보인다.

이는 같은 시각 지난해 19대 대통령 선거(9.4%) 때보다는 1.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우편 투표는 오후 1시 이후 투표율 집계부터 반영된다.

6.13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134개의 투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용지당 한 명에게만 투표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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