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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직전 김정은에게 자랑한 '캐딜락 원' 사진 트윗한 트럼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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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사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사랑'은 변함 없었다.

북미정상회담 당일인 12일에만 5건의 트위터를 올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앞두고 또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5시쯤(한국시간) 기자회견에 앞서 트위터에 자신의 의전차량인 '캐딜락 원' 사진을 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1시 25분(현지시간)오찬을 마친 한 후 산책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자신의 '캐딜락 원' 내부를 보여주며 자랑하기도 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캐딜락 원' 내부 보여주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 외신 기자 트위터]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캐딜락 원' 내부 보여주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 외신 기자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오전 9시 시작)을 세 시간여 앞둔 오전 5시 27분에올린 이날 첫 트위터에선 "직원과 대표단과의 협의가 아주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됐다"고 적었다.

이어 오전 8시 18분(현지시간)에는 카펠라 호텔에 먼저 도착해 김 위원장을 기다리는 와중에도 래리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심근경색 증상으로 워싱턴의 월터리드 군병원에 이송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그의 안부를 걱정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오전 9시 16분(현지시간)부터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140분간 단독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가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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