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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이용, 이마 찢어져 7㎝ 꿰매…월드컵은 가능

중앙일보

입력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이용이 6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이용이 6일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 오른쪽 수비수 이용(전북)이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이마가 찢어져 7cm를 꿰맸다. 다행히 월드컵 출전은 가능하다.

이용은 1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전반 37분 부상당해 고요한(서울)과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은 상대선수 팔꿈치에 가격당해 왼쪽 이마 7cm정도 찢어져 꿰맸다. 다행히 길면 4일, 짧으면 2~3일 정도 치료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 18일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출전은 가능할 전망이다. 엔트리를 교체하는 불상사는 피했다.

한편 중앙수비 장현수(FC도쿄)도 귀 부근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용과 장현수는 12일 동료들과 러시아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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