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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헝가리 하루살이, 삶을 위한 죽음의 짝짓기 비행

중앙일보

입력

헝가리 부다페스트 남동부 티사강, 긴 꼬리 하루살이(Palingenia longicaud)가 일제히 군무를 시작했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갓 부화한 하루살이들이 1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동쪽으로 170km 떨어진티사강 물 위를 날며 서로의 짝을 찾아 필사의 비행을 하고 있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수생 곤충인 하루살이는 암컷이 물속에 알을 낳은 뒤 유충들이 수면으로 다시 나올 때까지 강바닥에서 3년의 세월을 보낸다.
매년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성충이 우화하며 'Tisza blooming(티사강의 아름다운 꽃)'을 연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헝가리 긴꼬리 하루살이가 10일 부다페스트 티사강에서 아름다운 비행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하루살이는 직접적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지 않고 독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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