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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능 브랜드 평판서 ‘아는 형님’ 제치고 3위 오른 예능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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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프로그램 타이틀

각 프로그램 타이틀

예능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지난 한 달간 조사에서 MBC '나혼자산다'가 어김없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라디오 스타', 3위는 SBS '미운우리새끼'가 꼽혔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내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MBC '무한도전'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던 나혼자산다는 이번 달도 1위에 오르며 4개월간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6월 브랜드평판 지수는 지난달 1029만3013보다 5.59% 상승한 1086만8547을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나혼자산다 브랜드 링크분석 결과 '멋지다·신경쓰다·잘 나가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는 '헨리, 한혜진, 기안84'가 우위를 차지했다.

또 라디오스타는 지난달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5월 803만4297보다 4.77% 하락해 765만0769에 그쳤다.

반면 지난달 4위를 차지했던 미운우리새끼는 JTBC '아는 형님'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미운우리새끼는 지난달보다 브랜드평판지수가 11.07% 올라 642만1111을 기록했다. 지난달 3위였던 아는 형님은 24.52% 하락해 573만4981로 4위에 머물렀다.

이어 5위에는 채널 A의 '하트 시그널'이5,688,426를 받으며 예능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진입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한 뒤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측정항목은 소비자의 참여 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커뮤니티가치·시청가치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해 어디서·어떻게·왜·얼마나 이야기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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