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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대학 홍보팀 교직원들 아동보호시설서 봉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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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충남지역 대학 홍보팀 교직원이 재학생 홍보대사 학생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생활용품과 학용품 등을 기증해 관심을 받고 있다.

충남서북부대학홍보협의회

천안·아산·홍성 등에 있는 11개 대학 홍보팀으로 구성된 충남서북부대학홍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충남 천안시 삼룡동에 있는 아동보호복지시설 ‘신아원’을 찾아 ‘홍보대사 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서북부대학홍보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아동보호복지시설 ‘신아원’을 찾아 ‘홍보 대사 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충남서북부대학홍보협의회]

충남서북부대학홍보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아동보호복지시설 ‘신아원’을 찾아 ‘홍보 대사 학생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 충남서북부대학홍보협의회]

코리아텍·호서대·선문대·백석대·나사렛대·단국대·한서대 등 7개 대학에서 각각 1명의 홍보팀 교직원과 2~4명의 재학생 홍보대사 등 총 2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나무 전지작업, 화단 풀 뽑기, 주방 식재료 다듬기, 화분 청소, 실내 청소 등의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협의회는 물티슈·보디클렌저·보디로션·칫솔·유아용세탁세제 등 생활물품과 간식을 기증했다. 또 각 대학에서 만든 기념품 가운데 볼펜·포스트잇·노트·캐릭터인형 등 400여 점을 아동 학용품으로 써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협의회 황의택 회장은 “지역대학홍보협의회가 친목 도모와 역량 강화 등 일상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보다 의미 있는 공익적 가치 추구와 이웃 사랑 봉사를 실천하고자 회원교의 의지를 모아 진행했다”면서 “바쁜 학업 일정에도 교직원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홍보대사 학생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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