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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 알로에, '만만만 생명운동' 수혜자 초청 행사 열어

중앙일보

입력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만만만 생명운동(만원으로 만 명을 살리는 운동)’의 수혜자인 방글라데시 어린이, 캄보디아 대학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만만만 생명운동(만원으로 만 명을 살리는 운동)’의 수혜자인 방글라데시 어린이, 캄보디아 대학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김정문알로에가 만만만 생명운동의 수혜 아동들을 초청,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초청은 김정문알로에가 지난 2003년부터 15년간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인 ‘만만만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정규 교육을 받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최빈국 아동 7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오는 6월 4일까지 서울 곳곳을 여행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수혜 아동 초청을 기념해 29일(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주요 임직원 및 내빈들과 함께 낯선 타국 땅을 찾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환영행사에 참석한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대표이사는 “ 15년 동안의 만만만 생명운동을 통해 교육받은 아이가 다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에게 교육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년, 30년 이상 계속해서 단순한 물품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꿈과 희망을 만들게 도와주는 김정문알로에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만만 생명운동’은 김정문알로에 창업주 고(故) 김정문 회장이 생명을 생명답게 살게 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만명의 후원자가 매달 만 원으로 최빈국 아이들 만 명을 살리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15년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전 세계 26개 최빈국의 1112명의 아이에게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에는 필리핀에 고아원, 학교,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된 ‘World Life International School’을 설립해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가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의 기반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정문알로에 만만만 생명운동 활동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사단법인 만만만 생명운동 홈페이지(http://www.manmanman.org/main) 및 사무국(02-400-85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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