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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교육부 지원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자연과학연구소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5월 25일 발표) 이번에는 총 기초과학분야 2개 대학 (서울시립대학교, 경북대학교) 선정됐다고 한다.

서울시립대가 선정된 중점연구소는 자연과학대학 계산물리연구센터(센터장 박인규)를 중심으로 “머신러닝을 접목한 거대계산과학 연구와 그 응용”을 주제로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소는 교육부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9년간 “입자 및 우주론”, “검출기 및 신물질”, “바이오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머신러닝을 활용한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계산과학 응용주제로 서울시와 산업체와의 협력연구프로그램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거대계산과학분야의 전문가와 미래 데이터과학자의 육성이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18.6.1.~ 2027. 2. 28.(총 9년)이며, 연구단이 지원받는 정부 지원 사업비는 연 5억 5천 만 원, 9년간 총 50억 원이다.

거대계산과학연구소는 물리학과 박인규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게 되며, 동 학과 박동수 교수(입자/장론), 정석범 교수(응집물질물리), 수학과 김정래 교수(바이오수학), 통계학과 전종준 교수(머신러닝)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고, 향후 2명의 연구교수와 3명의 박사급연구원이 신규 고용되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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