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공군부대 소속 A 대위가 자신의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부대원들은 25일 오전 9시쯤 공군부대 종합보급창에서 근무하는 A 대위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돼 숙소를 찾아갔다가 쓰러진 A대위를 발견했다.
부대원들은 즉시 의무대에 연락해 A 대위를 긴급 조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전 10시 15분쯤 숨졌다.
군 수사기관은 A 대위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