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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영 후 주목

중앙일보

입력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길을 걷는 사람을 일컫는다. 주변을 살피지 않다 보니 차와 부딪히거나 도로, 계단에서 넘어져 각종 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을 때 이같은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 지난 5월 22일 시사교양 프로그램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애프터샥(AfterShokz) 골전도 이어폰이 소개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전도 이어폰’ 이란 얼굴 광대뼈 진동을 통해 소리를 달팽이관에 도달시키는 음향기기다. 소리가 외이도와 고막을 통과해 달팽이관에 도달하는 일반 이어폰, 헤드셋과 달리 귓구멍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 감상과 통화가 가능하다.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주)앞썬아이앤씨(Apsun inc.) 관계자는 “방송이후 소비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이철형 소리 전문가는 “이어폰으로 노래를 크게 들을 때 데시벨은 80dB로 기차가 지나갈 때 소음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 같은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청각 장애, 난청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력손실 위험을 최소화한 대책으로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을 소개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은 얼굴 바깥쪽에 착용하기 때문에 귀 안쪽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다.”며 “따라서 소음성난청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동시에 보다 위생적이며 포도상구균에 의한 외이도 염증을 최소화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애프터샥 골전도 이어폰은 이미 각종 IT 박람회를 통해 국내 얼리어답터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귓구멍을 막지 않기 때문에 밤길을 걸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무선 블루투스,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돼 운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애프터샥 트렉에어, 트랙티타늄 골전도이어폰, 골전도헤드셋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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