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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3㎡당 1400만원대 강남 생활권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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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3.3㎡당 1400만원대 가격의 강남 생활권 아파트가 나왔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의 대단지다. 최근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끝낸데 이어, 이번에 2차로 980가구를 내놨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교통여건이 좋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불과하고 낙성대역도 가깝다. 이들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경전철과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가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주변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영어마을관악캠프(예정) 등이 있고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부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 베란다엔 자동빨래걸이·세탁실, 주방엔 팬트리가 제공된다. 단지 안에 1만 그루 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벽·천장을 편백나무로 시공한 방을 서비스로 준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뷔페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공급가는 주변 일반분양보다 10~20% 정도 낮다.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동·호 수를 고를 수 있다.

문의 02-888-0001

박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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