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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첨단 ICT 갖춘 대규모 테마형 복합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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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첨단 정보통신 시설로 무장한 대규모 수산물타운이 인천 연안부두에 들어선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인천 중구 항동에 조성 중인 인천국제수산물타운(조감도)이다. 이 곳은 규모가 대지면적 1만1000㎡, 연면적이 축구장 4배 크기인 5만7550㎡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시설이다. 지하층에는 냉동·냉장 창고와 주차장(600대)이, 1층엔 수산물 도·소매 판매점들이, 2층엔 활어 전문 양념식당이 각각 들어선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1층에서 생선을 구입해 2층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구조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옆엔 수산물 전통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이 있어 연쇄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갖춘 테마형 복합상가지만 분양가는 인천종합어시장과 유사한 수준이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 분양 관계자는 “2014년에 분양한 하남수산물센터의 분양가보다도 10% 정도 싸다”며 “이 덕에 분양 1개월 만에 전체 상가의 40%가 팔려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수산물시장은 임차수요가 풍부해 인근 어시장엔 억대의 웃돈이 붙은 상가들이 적지 않다”며 “웃돈 정도의 돈만 있으면 국제수산물타운에서 상가 하나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 포스코아이시티와 새천년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책임시공한다. 준공은 내년 12월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인천시청역 인근에 있다.

 문의 1566-468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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