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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음주운전 입건 “깊이 반성…자숙 시간 보내는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윤태영(44)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복귀가 무산되는 상황에 처했다.

배우 윤태영

배우 윤태영

윤태영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논현동 인근을 운전하다 차량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수준인 0.140%로 측정됐다. 경찰은 “윤태영이 순순히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윤태영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 윤태영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애정과 관심 주시는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영은 1996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왕초’(1999), ‘막상막하’(2002), ‘저 푸른 초원 위에’(2003)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호개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2009 외인구단’(2009), ‘심야병원’(2011), ‘제왕의 딸, 수백향’(2013), ‘야경꾼일지’(2014)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윤태영 소속사 갤러리나인 공식입장 전문

 배우 윤태영씨 소속사 갤러리나인 입니다.

윤태영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공식입장과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윤태영 씨는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당사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애정과 관심 주시는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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