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임유진 커플, 3년 열애 끝 결별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오지호(30)가 3년 동안 사귀어온 동료 탤런트 임유진(25)과 헤어졌다.

오지호측은 12일 "오지호가 올해초 KBS2 주말극 '인생이여 고마워요'에 출연하기 전 임유진과 이별했다"며 "헤어진 이유야 개인적인 일이므로 밝힐 수는 없지만, 오지호가 연기를 통해 결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현재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고 밝혔다.

오지호와 임유진은 지난 2003년 5월 임유진인 KBS2 '저 푸른 초원위에'에 출연할 당시 첫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교회에도 함께 다니고 자동차 극장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아왔다.

지난해 2월 잠시 결별했으나, 한달 후 다시 만남을 가질 정도로 서로를 잊지 못하며 예쁜 사랑을 가꿔왔던 이들은 각자 연기 생활에 바빠지면서 서로에게 소원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지호가 KBS2 '두번째 프러포즈', MBC '신입사원', '가을소나기'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서로 만날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던 것이 이별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것이 주변인들의 전언이다.

오지호는 지난달 25일 '인생이여~' 종방연에서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며 임유진과의 이별을 간접 시인했다. 또 "결혼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과 3년쯤 뒤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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