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밝힌 애드리브 연기의 비밀

중앙일보

입력 2018.05.12 02:36

업데이트 2018.05.12 02:43

tvn드라마 '라이브'(왼쪽)과 '응답하라 1994'(오른쪽) 화면 캡처

tvn드라마 '라이브'(왼쪽)과 '응답하라 1994'(오른쪽) 화면 캡처

배우 성동일이 자신의 애드리브에 대해 언급했다.

성동일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자신 연기의 50%는 애드리브라는 말에 동의했다.

다만 드라마 장르에 따라 애드리브 허용 범위가 다르다고 밝혔다.

[JTBC 한끼줍쇼 캡처]

[JTBC 한끼줍쇼 캡처]

그는 드라마 작가와 연출자의 요청이 애드리브 기준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라이브'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 작품은 토씨 하나 틀리면 안 된다. 노희경 작가 작품에는 지문에도 대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에서는 애드리브 전혀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JTBC 한끼줍쇼 캡처]

[JTBC 한끼줍쇼 캡처]

반면 과거 출연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경우 연기의 대부분이 애드리브였다고 했다.

성동일은 "'응답하라'의 경우 자다 일어나서 (연습 없이) 막 하는 게 더 나았다"라며 "열심히 하려고 하면 신원호 감독(응답하라 연출)이 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 감독이 '제발 대본 보고 오지 마라, 형(성동일)이 대본대로 하면 재미없다'고 하더라"는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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