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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9년 달린 구형 새마을호 역사 속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49년 달린 구형 새마을호 역사 속으로

49년 달린 구형 새마을호 역사 속으로

구형 새마을호 열차가 49년간의 운행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날 오후 7시 54분 서천 장항역에서 새마을호 열차가 서울 용산역으로 출발하고 있다. 1969년 ‘관광호’란 이름으로 등장한 열차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4년 2월 새마을호로 이름이 바뀌었다. 구형 새마을호가 빠진 자리에는 3세대 열차인 ITX-새마을호가 채운다. ITX-새마을호는 최고속도 시속 180㎞로 150㎞의 구형보다 빠르다. 코레일은 구형 새마을호 기관차는 모두 폐차하고 객차만 리모델링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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