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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about PLAN’ 플랜에 대한 모든 것, 플랜코리아 후원자 모임

중앙일보

입력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지난 21일 후원자 모임 ‘Talk about PLA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의 후원자 모임은 매년 연말 열리는 ‘후원자 어워드’와 더불어 플랜과 후원자가 함께 소통하는 중요한 행사다.

플랜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는 후원자 및 가족, 지인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플랜의 해외아동 결연 절차’와 ‘후원 아동이 살고 있는 현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먼저 해외 아동 결연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심층 탐구하고, ‘후원 아동이 아닌 후원자가 직접 만드는 나의 성장보고서 만들기’, ‘행복한 꿈을 가져다 주는 드림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이어 현장의 모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는 미얀마에 1년간 파견돼 생활했던 직원의 경험담과 에티오피아에 후원 아동을 만나러 갔던 후원자의 현장 이야기, 양친회에서 받은 나눔을 잊지 않고 16년간 플랜코리아의 후원자로 함께하고 있는 후원자의 이야기 등 플랜에 대한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또한, 이번 모임의 참가비는 플랜의 여아권리신장 캠페인 'Because I am a Girl'에 전액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후원자 모임을 통해 플랜의 활동과 후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후원자들끼리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박노을 후원자는 “항상 후원하는 아이들이 보고서를 받아보았지 아이들에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생각은 못했는데, 이번에 나의 성장 보고서를 만들어 후원아동에게 보내주게 되어 새롭고 의미가 있었다.” 라고 전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매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후원자들과 소통하는 모임을 마련하여 플랜의 후원아동들이 살고 있는 개도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후원아동, 다른 후원자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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