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희금, 화성공장 확장 오픈 행사 성료

중앙일보

입력

신기술 연소촉진장치 ’에코플라즈마’ 개발업체 한국희금(회장 이재관)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본사에서 화성 공장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성공장 확장 오픈식은 4월 초 캄보디아 정부 측과의 에코플라즈마 공급 MOA(거래 조건 합의 각서) 계약 체결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이 회사의 해외 법인 대표 등 관계자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희금은 4월초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연소촉진장치 ‘에코플라즈마’ 제품을 20만대 공급하는 내용의 MOA를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관계자와 체결한 바 있다.

캄보디아는 오토바이와 중고차 등의 매연으로 인해 대기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매연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에코플라즈마’를 지난해 직접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희금 관계자는 “이번 화성공장 오픈식은 캄보디아와의 첫 계약과 그에 따른 해외 첫 수출을 앞두고 의미가 큰 행사”라며, “이번 계약으로 약 800억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캄보디아 외에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과 중남미, 유럽 지역에서도 에코플라즈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이 때 에코플라즈마의 선전이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플라즈마는 내부에 SAM(Super Active Material)이라는 특수물질로 이뤄진 필터가 모든 화석 연료를 미립화 시킨 다음 엔진으로 내보내 연소의 최대화를 이끌어 내는 장치로 이 회사 이재관 회장이 17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매연저감뿐만 아니라 엔진의 성능까지 향상시켜줘 자동차를 비롯해 오토바이, 버스, 중장비, 선박, 보일러 등 모든 내연기관에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이 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