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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나들이로 제격! 전국 지질공원4

중앙일보

입력

촉촉한 사막? 태안의 해안사구로

리아스식 해안의 특징을 볼 수 있는 여행지, 태안해안국립공원.바다 옆 모래 언덕은 건조한 사막이 아니라 축축한 해안사구다.해안사구를 구경하고 싶다면 태안해변길 5코스 ‘노을길’ 추천한다.

천연기념물 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1만 년의 시간이 빚어낸 사구는 전체 길이만 3.4㎞에 달한다.제철 꽃게로 만든 꽃게장을 맛보는 것도 4월 태안 여행의 재미!

한반도 누빈 공룡 따라 산책해볼까

예나 지금이나 공룡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다.어린이의 호기심을 해결할 우리나라 공룡 여행 1번지는 전남 해남.해남읍에서 20㎞ 떨어진 우항리 금호호에 세계적으로 드문 공룡 화석이 있다.

공룡과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 함께 찍혀 있는발자국 화석은 유독 특별하다.익룡 발자국 개수도 최다, 그 크기도 세계 최대이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송 국가지질공원

경북 청송은 지역 전체가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지질탐방 명소다.청송 지질 여행 코스는 크게 세 가지.

국립공원 주왕계곡지질탐방로(4.5㎞), 신성계곡 녹색길지질탐방로(12.4㎞),청송자연휴양림 지질탐방로(5.5㎞) 총 세곳으로, 지질 탐방을 계획할 때는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홈페이지에서 해설사 예약이 필수다.

태종무열왕이 머물다 간 땅

지질여행도 부산 여행의 훌륭한 테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그중에서도 추천하는 곳은 태종무열왕이 활을 쐈던 장소인 태종대.

관광안내소에 들러 지질트레일 코스 안내서를 얻을 것!파도가 바위를 뚫어 놓은 해식동굴, 파도에 침식돼 평평해진 파식대지 등을감상하며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글= 양보라 기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작=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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