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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서비스 벤처기업 13마일, 카카오페이서 투자 유치

중앙일보

입력

테블릿 기반 통합결제 서비스인 넥스트엠 운영사 13마일(대표 전종두)이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로 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넥스트엠은 신용카드 외에도 알리페이, 뱅크월렛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바코드, QR코드, NFC 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하는 통합결제 서비스다. 간편결제 외에도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Tax Refund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5월 출시예정인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장 확대에 오프라인 시장 경험과 부가서비스를 보유한 13마일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13마일은 2014년 서비스 개발 이후, 국내외 다양한 모바일 결제수단를 통합하고 가맹점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통합결제용 단말기를 개발하여 오프라인 간편결제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1년간 명동, 제주 지역 등 관광객 대상으로 한 가맹점을 확보하였다. 최근에는 싱가폴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간편결제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13마일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진 국내 O2O 업체들은 자사 서비스 연결이 용이한 가맹점용 단말기 활용 시도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O2O업체들과의 제휴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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