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두천·철원·연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북부 개발의 거점도시로 개발 중인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회정·덕계동 일대에 1117만㎡의 부지에 조성 중인데, 공동·단독주택 6만여 가구(16만여 명)가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의 1.2배, 위례의 1.7배 규모다. 옥정지구(동쪽)와 회천지구(서쪽)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2~3년 전만 해도 수도권 주택시장의 변방으로 꼽혔다.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기반시설이 미흡했던 탓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그동안 부족했던 광역 교통망이 빠르게 확충되면서 수도권 북부 부동산시장의 새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양주신도시 부동산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찾는 사람이 늘면서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다.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아파트값이 오르는 이유는 교통망이 하나둘 갖춰지고 있어서다. 우선 지난해 6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5년 완공 예정이고 지하철 7호선 양주 연장선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검토, 수서발고속철 의정부 연장 추진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양주신도시에 매머드 규모의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방건설이 4월 양주신도시 노른자인 옥정지구에 분양 예정인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 동, 전용면적 73∼117m² 1483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73m² 329가구, 84m² 800가구, 117m² 354가구다.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의 가장 큰 매력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양주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해 있어 각종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걸어서 이용 가능한 상업지구와 중앙호수공원이 있다. 단지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는데다, 천보산·칠봉산이 가까워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다 단지 앞에 단독주택과 점포겸용주택 부지가 있고, 뒤에 호수공원이 있어 시원한 조망권도 확보했다. 주택형이 다양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 입주민 품격과 편의를 높여줄 옥정신도시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도 조성된다. 여기에 게스트하우스·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키즈룸·북카페·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중문·에어컨·냉장고·비데·손빨레하부장 등의 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있다.
문의 1688-680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