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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3.3㎡당 1400만원대, 강남 생활권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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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2차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전체 전용면적 59·84㎡ 2400가구의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최근 1차 모집을 성황리에 끝낸데 이어, 이번에 2차로 980가구를 내놨다. 관악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데다, 낙성대역도 가까워 강남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경전철과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가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주변에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영어마을관악캠프(예정) 등이 있고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부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 베란다엔 자동빨래걸이·세탁실, 주방엔 펜트리가 제공된다. 단지 안에 1만 그루 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물놀이시설 등이 조성된다. 벽·천장을 편백나무로 시공한 방을 서비스로 준다. 입주민은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치원과 뷔페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공급가는 주변 일반분양보다 10~20% 낮은 3.3㎡당 1400만원대다.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으로 동·호 수를 고를 수 있다.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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