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본 4일 주요 뉴스…예술단, 안철수 등

중앙일보

입력

4일 오전 두 차례의 평양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예술단의 윤상 음악감독은 “응원해주신 덕에 2회 공연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 공연하고 오다 보니 지금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고 말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촉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임 실장은 “국민투표법 개정 여부는 국회의 개헌 의지를 확인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4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한 국민투표법 개정으로 국민의 권리를 회복시키고 개헌의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6·13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생각에 ‘매일 혁신하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께 제시하고 함께 걸어가는 서울시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양 정상 간 그야말로 허심탄회하고 포괄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제도 좀 융통성 있게 잡자, 하는 의견이 모여 있다"고 말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 앞에서 "법정에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9㎍/㎥, 인천 8㎍/㎥, 경기 11㎍/㎥ 등으로 수도권 3개 시·도 모두 '좋음'(0∼15㎍/㎥)에 들었다. 수도권에서 '좋음' 수준으로 맑은 대기 상태가 나타난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약 보름 만이다. 반면 강원도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에 눈이 싸여 장관을 이뤘다. 설악산에는 2cm가량의 눈이 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브루노에 있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서비스업체 유튜브 본사 사무실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 플로리다의 한 고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 분노한 10대들이 주도해 미 전역에서 대규모 ‘총기 규제 강화’ 시위가 벌어진 지 채 보름도 되지 않아 발생했다.

프랑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 첫날인 3일(현지시간) 열차 편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교통 대란이 발생했다. 프랑스 철도공사(SNCF)의 4대 노조가 정부의 국철 개혁안에 맞서 한 주에 이틀씩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 첫날인 이날 전체 임직원의 34%가 파업에 동참했다. 기관사와 정비사, 승무원, 창구 인력 등 열차 편을 운용하는 핵심인력의 절반에 가까운 48%가 파업에 참여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8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김경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