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민대, 공군과 손잡고 '국방 무인 R&D 센터' 열어

중앙일보

입력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국내 대학 최초로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창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군과 함께 ‘국방 무인 R&D 센터’를 설립하고 2일(월) 오후 국민대 경영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새로 설립된 국방 무인 R&D 센터는 공군이 선도하고 있는 첨단 무인 항공기 관련 기술과 국민대가 축적해온 4차 산업혁명 역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연구개발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센터는 홍해남 센터장과 장현수 박사(前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를 필두로 정수 국방경영연구소장(前 예비역 공군 준장), 황원동 석좌교수(現 국방경영연구소 고문) 등 관련 전문가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무인 항공기 관련 첨단 기술 등을 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국방 무인 체계 관련 핵심 부품 및 기술 개발 ▲국방 무인 R&D 관련 군-국방과학연구소-대학-방위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국방 무인 R&D 관련 학술 및 정책연구 등이 진행된다.

한 편, 국민대 유지수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지난 달 21일 공군작전사령부와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전투기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