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억2000만원’ 직원 평균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

중앙일보

입력 2018.04.03 10:38

업데이트 2018.04.03 13:2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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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임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국내 30대 기업의 작년 임직원 평균연봉은 8300만원이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2017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개사의 임직원 연봉 분석 결과, S-OIL의 평균연봉은 1억2000만원에 달했다. 삼성전자가 1억17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SK이노베이션(1억1100만원), GS칼텍스(1억800만원), SK텔레콤(1억600만원), LG상사(1억원) 등이 억대 평균연봉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자동차(9300만원), 현대자동차(9200만원), 삼성생명(9100만원), LG화학(9000만원), 삼성물산(9000만원) 등이 ‘톱10’에 올랐다.

지난해 남녀 임직원의 전체 평균연봉을 분리 공시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평균 9000만원, 여성은 6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한해 2900만원, 매달 242만원가량을 덜 받은 셈이다.

기업별로는 남성 임직원의 경우 삼성전자가 1억2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SK이노베이션(1억2100만원), LG상사(1억1600만원), SKT(1억1000만원), 삼성생명(1억800만원) 순이었다.

여성의 평균연봉도 삼성전자(8800만원)가 최고였고, SK텔레콤(8000만원), SK이노베이션(7700만원), 현대자동차(7300만원), 기아자동차(7300만원)의 순이었다.

낮은 여성 임원의 비율, 남녀 직무 차이 등이 성별 임금 격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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