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리보는 오늘] 제주 4·3 70주년 추념식이 제주 평화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중앙일보

입력

이효리가 참여하는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립니다

가수 이효리. [뉴스1]

가수 이효리. [뉴스1]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늘 제주 4‧3평화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제주로 내려가 거주 중인 가수 이효리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루시드폴이 기념 공연을 합니다. 대중 가수들이 추념식 본 행사에 참여하는 건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입니다. 또 올해는 최초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이 밖에도 ‘순이삼촌’의 현기영 소설가가 추모글을, 4‧3 당시 아버지와 오빠를 잃은 유족 이숙영씨가 편지글을 낭독합니다.
▶더읽기 엄마와 젖먹이 동생 눈앞서 총살…생존자가 말하는 제주4·3

예술단 남북 합동공연이 3일 오후 4시 반에 열립니다.

남측 예술단의 리허설 마지막 장면. 조용필의 '친구여'를 합창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남측 예술단의 리허설 마지막 장면. 조용필의 '친구여'를 합창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3일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2번째 평양 공연이자 남북합동공연은 1일 공연 때보다 빠른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북한 시간으로는 오후 4시)에 열립니다. 평양 현지 정부지원단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연이 열리는 류경정주영체육관 1만2000석이 만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지원단 관계자는 “북측이 합동공연에서 자신들의 공연 시간을 줄였다"며 "남쪽 레퍼토리를 많이 하라고 제안한 게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31일 평양에 도착한 예술단은 3일 공연을 마친 뒤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방탄소년단이 빠진건…” 평양공연 섭외 뒷이야기

공지영 작가가 ‘봉침 사건’ 반박 기자회견을 엽니다.

공지영 작가. 김준희 기자

공지영 작가. 김준희 기자

이른바 ‘봉침 여목사 사건’으로 전북 전주시로부터 고발당한 공 작가가 “시(市)가 한 작가를 고발한 초유의 사태”라며 반박 기자회견을 엽니다. 공 작가는 앞서 봉침 사건을 두고 “행정이 개입하고 정부 예산과 시민의 성금이 동원된 문제의 종합선물세트”라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전주시는 “전주시민과 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더읽기 도 넘은 '봉침 여목사' 논란…검찰·법원·지자체가 권력 하수인?

‘육성의 꽃’ KBO 퓨처스리그가 오늘 오후 1시 개막합니다.

[포토] 퓨처스 올스타 '오늘은 우리가 주인

[포토] 퓨처스 올스타 '오늘은 우리가 주인

2018 KBO 퓨처스 리그가 3일 오후 1시 벽제(SK-경찰), 화성(두산-화성), 이천(고양-LG), 문경(롯데-상무), 서산(kt-한화), 경산(KIA-삼성) 등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합니다. 북부리그(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리그(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로 나뉘어 진행되는 KBO 퓨처스리그는 동일리그 팀 간 12차전, 인터리그 팀 간 6차전 등 팀당 96경기, 총 576경기를 치릅니다.

1차 서머리그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2차 서머리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KBO 리그 중단 기간인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로 KBO 리그 구장에서 총 48경기(잠실 12경기, 문학, 사직, 수원, 대전 각 6경기, 광주, 대구, 고척, 마산 각 3경기)가 개최됩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