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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문 대통령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장난이 아니네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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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B1)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참석해 사진기자들이 사용하는 전문장비를 들어보며  "(무게가) 장난이 아니네요"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보도사진전을 관람한 뒤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들어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한국보도사진전을 관람한 뒤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들어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날 문 대통령은 수상작을 모두 들러본 뒤 문 대통령은 사진기자들이 사용하는 전문 장비인 캐논과 니콘사의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직접 들어 보며 이 같이 말했다.  보기보다 무거운 장비를 들고 보도사진을 만드는 사진기자들의 노고를 위로한 멘트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시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시된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이날 들어본 카메라 장비 세트는 주로 스포츠 등 멀리 있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사용하는 장비로 무게가 7kg에 이른다.
일부 수상자들은 자신들이 촬영해 보도한 사진을 문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치매 노인의 폐지 줍는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행방불명됐던 사진 속 치매 노인은 사진 보도로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들러보고 있다. 한국경제 강은구 기자가 자신이 촬영한 문 대통령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들러보고 있다. 한국경제 강은구 기자가 자신이 촬영한 문 대통령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찾아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찾아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김상선 기자

사진전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신문과 통신사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2017.1~12월)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분야에서 취재한 사진 중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90여 점과 '2018주제전=하나 된 열정, 모두의 불꽃','역대 대상 수상작', '마운틴 포토 워크숍-AMERICAN LIFE'를 포함한 총 250여 점의 사진이 오는 3일까지 전시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들러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들러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올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31일 밤 서울구치소로 가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을 빠져나가는  세계일보 이재문 기자의 사진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들러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들러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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