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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팩토리, VR플러스 주식 인수 계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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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대표 안상현)의 모회사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대표 임태완)가 VR플러스(대표 김재헌)의 주식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월) 밝혔다. 주식의 인수 규모나 금액은 비공개다.

전 세계적으로 VR 체험 시설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최초로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자체 개발 및 상용화 하며 국내외 중대형 VR 서바이벌 게임장 15개를 보유하고 있는 캠프VR과 국내 VR방 28개를 보유하며 국내 최다 가맹점 타이틀을 가진 VR플러스의 동행은 업계의 괌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결합의 실무를 담당했던 쓰리디팩토리 정사교 소장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에 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VR 사업자가 없을 뿐만 아니라, 소형 매장에 강점이 있는 VR플러스와 대형 매장에 강점이 있는 캠프VR의 영업력이 결합한다면, 폭발적인 매장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세계최초로 원격대전 PvP(Player vs Player) VR 서바이벌 게임을 개발한 쓰리디팩토리와 VR플랫폼 기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의 서브드림스튜디오가 주요 주주로 자리잡고 있음으로써 VR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세계적인 VR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캠프VR은 4월 17일(화) 오후 3시 서울역 맞은편 서울스퀘어 3층에서 개최하는 2018년 첫번째 캠프VR 창업설명회에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캠프VR 창업설명회에 대한 내용은 캠프V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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