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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보는 2일 주요 뉴스…김정은·인질극 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일은 북한 평양 공연 관련 뉴스가 이어졌다.
오는 3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5일 오후에 녹화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활용 쓰레기 뉴스도 주요 이슈다. 정부가 재활용 업체와 폐비닐 등을 정상 수거하기로 합의했다. 환경부는 2일 수도권에서 폐비닐 등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를 통보한 재활용업체와 이날 협의한 결과, 48개 업체 모두가 폐비닐 등을 정상 수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선 여야 원내대표들이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했으나 쟁점 법안을 놓고 충돌하면서 4월 임시국회 일정 조율에 실패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점 강당에서 취임식에서 “쓰리고 아프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세세한 감독현안에 대한 언급 대신 앞으로 금감원이 나아갈 방향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안타까운 뉴스도 있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 인질극을 벌이다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학생은 별다른 부상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속도로에서 유기견 구조활동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과 소방교육생들의 합동 영결식이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충남도 장(葬)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끝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옥중조사 시도가 또다시 실패했고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으로 2일 주요뉴스를 묵었다. 김경록 기자

사진= 오종택·강정현·우상조 기자,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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