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뚫린 서울 초등학교···흉기 인질범 1시간만에 체포

중앙일보

입력 2018.04.02 12:48

업데이트 2018.04.02 18:38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초등학생 인질극을 벌이다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학생은 별다른 부상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43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교무실에 20대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초등 4학년 여학생을 붙잡고 흉기를 위협하며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학교에 상주하던 학교 보안관이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특공대와 기동타격대 등이 현장에 출동해 이 남성과 대치했다.

경찰은 이 남성과 대화를 하며 설득했고, 남성이 물을 마시는 틈을 타 오후 12시43분 제압해 검거했다.

피해 학생은 별다른 무사한 상태로, 범인 검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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