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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여의도 바로 옆 대단지, 3.3㎡당 17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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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서울 여의도 인근에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367-1번지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건립되는 여의샛강 에코시티(조감도)다. 전체 2619가구의 대단지로, 이번에 300가구에 대한 3차 조합원을 모집한다. 각 가구는 전용면적 45·65·84㎡로 구성된다.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5호선 신길역, 9호선 샛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과 반포고속터미널, KTX 용산역·서울역·광명역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최근 여의도를 지나는 인천 송도~청량리 간 GTX B노선 건설의 민자 추진이 확정됐다. 신길초와 자율형 사립고인 장훈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마트·타임스퀘어·IFC몰·성모병원·한강 등이 있다. 피트니스센터·보육시설·골프연습장 등 커뮤니시설이 단지 안에 마련된다.

여의샛강 에코시티

조합원 공급가는 3.3㎡당 1700만원대다. 시행사 이윤이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 주변의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0~20% 저렴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인천·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거나 전용 85㎡ 이하 주택 한 채 소유자면 된다.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다. 조합 관계자는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관심이 높아 단기간에 1·2차 모집을 마감한 바 있다”고 말했다.

문의 1522-2063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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