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재판을 앞두고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이 28일 오전 서울회생법원 제1호법정에서 공개진행됐다. 재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150석 중 30석이 일반인에게 배정됐다.
이날 열린 방청권 추첨에는 99명이 참여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 청첨권에 525명이 몰려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현저히 줄어들었다.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1심 선고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6일 열리는 1심 선고공판 공개 추첨 #총 99명 참가…경쟁률 3.1대 1 기록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