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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판 블랙프라이데이 ‘그랜드 페스타’ 온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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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롯데 그랜드 페스타

롯데 그랜드 페스타

롯데그룹판 ‘블랙 프라이데이(미국의 대표적인 세일)’ 행사인 ‘롯데 그랜드 페스타(사진)’가 오는 30일부터 17일간 롯데그룹 11개 유통계열사 1만여 개 매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은 ‘시즌2’다. 지난해 행사 때는 매장 개장 전부터 손님들이 문밖에서 입장을 위해 줄을 서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30일부터 17일간 1만개 매장 참여 #공기청정기 등 최대 60% 할인

롯데 그랜드 페스타가 일반 개별기업 세일 행사에 비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건 롯데 유통 계열사가 모두 참가해 세일하는 물량이 많고, 세일 폭도 크기 때문이다. 롯데 유통부문은 올해 총 1조원가량의 물품을 세일 상품으로 엄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줄서기 상품’ 및 ‘균일가 상품’ 150여개와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100여개의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위니아 공기청정기의 행사가는 27만9000원으로 타 브랜드의 비슷한 공기청정기 온라인 최저가 보다 40%가량 저렴하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4월 11일까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20~30%,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슈퍼는 4월 17일까지 ‘매일매일 최저가 도전’이란 행사를 열고 매일 신선식품 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롯데닷컴은 4월 15일까지 봄 패션의류와 직수입 명품가방 특가전을 실시하고 롭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뷰티 제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롯데 그랜드 페스타가 롯데 그룹을 대표하는 통합 행사로 손색없게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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